메타버스 이용자의 인지 수준과 사회적 자본이 메타버스 지속 사용 의도와 추천 의도에 미치는 영향
자기 효능감과 프레즌스를 매개변인으로
메타버스
사회적 자본
자기 효능감
프레즌스
지속 사용 의도
비즈니스융복합연구 9(5), 1-8
Abstract
제4차산업혁명시대, 우버ㆍ카풀에서 시작하여 카카오, 타다 사건으로 절정을 맞았던 도시여객 운수업 갈등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. 그간 갈등을 다룬 공공행정 관련 기존 연구에서는 그 양상을 증폭되어 해소되어 가는 선형적인 틀 내에서 이해했으며 정성적 사례 분석이 주류를 이뤘다. 설문 기반 정량적 실증 연구들도 대개 개인이나 조직 내 갈등을 다뤘고, 나아가 디지털 전환 관련 조직 간 갈등을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. 본 연구는 산업별 디지털 전환 갈등에 주목하고 갈등 상황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빈도, 강도, 강도 집중도 지표의 개발을 제안한다. 그리고 한국의 6대 산업을 대상으로 2003년 12월~2019년 6월까지 보도된 뉴스 본문을 수집하여 이 지표들을 측정하고 내ㆍ외적 타당성을 검증했다. 분석 결과 갈등 상황은 강도 수준의 변화를 볼 때 세부 단계가 반복, 순환하면서 비선형적으로 진화해갔다. 산업별 디지털 전환 갈등은 단순히 해소되는 대상이 아니라 관리해야 할 대상이다. 본 연구는 기존 연구의 연장선에서 산업별 디지털 전환 갈등을 빈도, 강도, 강도의 집중도만으로 측정했음에도 그 양상의 변화를 식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기여가 있다.